선산의 죽장사에 가면 구미에서는 유일하게 국보를 하나 알현할 수 있다.
낙동강 바로 옆, 동락공원에 가면 왕복 5키로 정도의 산보를 즐길 수 있다.
저녁 식사를 하고 운동도 할 겸해서 한 바퀴 돌았다. 결정적인 흠이 있다면
좌우로 공단이 길게 조성되어 있어서 공기가 맑지 못하다는 것!
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시 당국에서는 시설면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투자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한 바퀴 돌면 기분도 좋아진다.
마치 내가 그 주인인 것 같고, 대접받는 듯한 느낌 때문일지도 모른다.
꽃잔디가 한창 보기좋게 피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보랏빛 등꽃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지난 주말 전남 강진의 사의재에서 본 흰등꽃과는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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