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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업인(압화공예가) 초청 진로직업 체험

진로활동

by 우람별(논강) 2018. 11. 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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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령중 1학년 16명은 압화공예가 김혜경 선생님을 모시고

압화(押花, 누름꽃) 공예 체험에 참여했다. 흥미로운 체험이었다.

LED 양초에, 냉장고 자석에 압화(누름꽃)을 나름대로 붙여서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내는 것이 주요 활동이다.



꽃에 물감을 들여서 다양한 색깔의 누름꽃을 만든 것들,


다양한 색깔로 염색을 한 누름꽃





부추꽃도 다양한 색깔로 물들이면 참 예쁘다는 것을 새삼 알겠다.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LED양초에 누름꽃을 붙이고 있다.








한 가지 일에 열중하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대견스럽다.



LED 양초에 누름꽃을 다 붙인 후, 그것을 고정시키기 위해

그 위에 접착제가 발라져있는 한지를 두르면 드디어 완성된다.


후반부에는 냉장고 자석 안에 누름꽃을 예쁘게 붙여보는 활동인데

강사 선생님께서 어떻게 만드는지 먼저 시범을 보여주셨다.



바탕 종이 위헤 꽃을 원하는 대로 붙인 후,

그것을 고정시키기 위해 투명 테이프로 단단히 접착시킨다.

그 다음 귀퉁이를 잘라내고 액자에 끼워 마무리하면 끝!!


흰 바탕에 원하는 색깔의 파스텔 가루를 낸 다음,

손으로 문질러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해도 좋다.


냉장고 자석을 꾸미기 위해 개인별로 지급된 압화


강사님께서 만든 냉장고 자석 샘플이다.


자, 드디어 완성!  16명의 학생들의 개인 작품을 화이트보드 위에 붙여 보았다.


모두가 다르지만 한데 모여있으니 어우러져서 전체적인 조화를 보이고 있어 감동이 아닐 수 없다.

한 사람의 뛰어남보다는 집단지성이라 해도 좋은, 전체의 조화로움에 박수를 보내는 이유를 알겠다.



활동이 모두 끝나고 탁자를 위를 깨끗이 정리하고 나서

김혜경 강사님의 마지막 말씀을 듣고 있다.

"여러분들, 오늘 활동 재미있었어요?" 이구동성으로 "예"


압화를 이용해서 만든 LED양초들, 조명의 색깔도 수시로 바뀌면서 환상적 분위기를 만든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참여한 1학년 전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좋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강사님께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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