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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전공학과 체험(동물자원학과, 식품공학과)

진로활동

by 우람별(논강) 2018. 4.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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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령고 1,2학년 27명은 대구대학교 전공학과 체험에 참여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지는 체험이었는데,

참여학생 수가 적은 관계로 두 개 학과에 한정해서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


대구대학교에는 입학사정관이 모두 11명이 있다고 한다.

그 중의 한 분인 정준구 선생님으로부터 대구대학교에 대한 소개와

2019학년도 입학전형 관련 강의를 1시간 정도 듣기로 했다.


대구대학교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학과 3학년인 서동주 학생과

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이세리 학생도 소개되면서 간단한 인사말을 들었다.


정준구 입학사정관님의 강의는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화령고 1,2학년 학생들이 소강당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동안

권석제 입학사정관, 이익건 입학사정관은 두 담임 선생님과 함께

'DU 캠퍼스 체험' 학생부종합전형을 주제로 대학 고교 연계 포럼 형식으로

대구대 입시전형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이한 것이 있다면, 2010학년도부터는 학생부면접전형과 자기소개서 쓰기가

사라진다는 사실과, 교과성적반영이 상위 2,3개 과목만 반영함으로써

교차지원이 훨씬 쉬워진다는 점이었다. 화령고의 경우는

고른기회전형 및 농어촌전형에 응시하면 유리하다는 점 등이다.






점심 시간, 봄기운이 가득한 대구대 캠퍼스를 걷다가

두 담임 선생님을 민들레꽃 주변에 모시고.....^^ 보기 좋아요!


하루 전만 해도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온 하늘이 뿌옇게 보였는데 오늘은 매우 쾌청하다.


대구대학교 입학처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맛있게 먹고, 자유시간을 가진 뒤

예정된 두 시간의 학과 체험을 소화하기 위해 약속장소에 모였다.


동물자원학과에 12명, 식품공학과에 15명이 배치되었다.


식품공학과 조교를 따라 먼저 15명의 학생들이 먼저 이동을 하고


동물자원학과 체험을 신청한 12명의 학생들도 조교를 따라 체험장으로 이동을 했다.


올해 화령고를 졸업하고 대구대 기계공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남철원군,

후배의 학과 체험 활동을 지켜보기 위해 찾아왔다고 한다. 감회가 어떨까?


동물자원학과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일 먼저 실습농장의 실습용 동물들과 먼저 만났다.





전국의 동물자원학과 중에서 농장(실험을 위한) 시설을 갖춘 대학교는 거의 없다면서

자랑을 하고 계신 강석남 교수님, 축산 식품의 품질 평가 및 품질 향상 연구의 대가이시다.

동물자원학과 학과장님으로서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동물자원학과 체험을 모두 마친 학생들은 입학처에서 제공하는 설문조사에도 응했다.



한편, 식품공학과 체험은 박희순 선생님께서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었는데,

1시간은 임무택 교수님으로부터 식품공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 말씀을 들었고,

나머지 한 시간은 쿠키를 직접 만들어보고 맛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전공학과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다.

오늘, 학과체험에 참여한 소감과 느낌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오늘의 체험이 자신의 진로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쳤을까?

자신의 진로와 관계있는 학과체험은 아닐지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온갖 정보는 물론,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음을 알았으면 좋겠다.

받아들이는 '그릇'을 키워야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음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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