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업 컨설팅, 이상철 선생님

대구광역시 성서고 수석교사, 이상철 선생님이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화령중고등학교에 강사로 와서 인문고 역량강화 수업컨설팅을 하고 돌아갔다.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ebs방송국에서 방영한 바 있는 하브루타 교육 관련 동영상을 먼저 보았다.

 

 

 

 

 

강사님이 어떤 일을 했고,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ppt 자료,

하시는 말씀들로 보아 거침이 없고 자신감에 차 있으며, 소신이 분명한 교사임을 알아볼 수 있겠다.

 

 

 

 

두 세 시간의 강의가 끝나고 박세복 선생님의 질문을 받고 있는 이상철 선생님,

오늘의 수업컨설팅은 지순복 교무부장님이 기획했고, 교감 교장 선생님께서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아마 교육의 대세가 옛날과는 크게 달라졌고, 그 흐름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가 아닐까 한다.

우리 교사들 자신이 변하지 않고는 교육 개혁, 교육 혁명이 불가능한 현재의 상황임을 부정하지 못한다.

강사님이 여러 번 강조한 바와 같이 우리 교사들은 주입식 수업, 입시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로 하여금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랬을 때 우리 교육은 크게 바뀔 수 있으며, 거기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