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환송회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5시 30분에 상주 시내에서 친구 송별회가 있어서
두 군데 참여하기가 어려워 저는 친구한테 가야할 것 같아요
화북중학교 교장 선생님이 제 친구인데
의성교육지원청 교원지원과장으로 발령받아 갑니다.
날을 잡다 보니 오늘 저녁 약속을 하게 되었어요
오늘 친목회에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의 술잔을 따르는 심정으로 몇 자 적습니다.
우리 2학년 학생들 담임을 맡아 그 동안 수고 많았어요
아이들이 착하지요?
그래서 1년의 시간이 좋았지요?
아이들에게도 사랑을 많이 주셨을 테지요?
선생님 덕분에 아이들도 많은 배움이 있었구요.
이렇게 교사와 학생들은 서로 소통하면서
삶의 즐거움을 더해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인연이 있으면 또 만나겠지요?
한 선생님도 우리학교에서의 근무 경력이
앞으로 교단에 설 때 큰 힘으로 작용하리라 믿어요
하루 빨리 좋은 남편감도 만나시고, 사랑 나누면서 사세요.
태어난 이상 이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을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게 웃으면 사세요.
한 선생님의 웃는 모습과 목소리가 너무 멋져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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