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심경희 선생님의 부친(68세)께서
암으로 별세를 하셨다.
동생한테 부음을 받고 급히 안동으로 갔다.
얼마나 슬펐을까?
그간의 사정은 잘 모르나
심선생은 속앓이를 많이 했을 것만 같다.
동료들한테 어르신 얘기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데,
암을 앓아 오셨던 어른인지라,
그 안타까움은 속으로만 삭이지 않았을까?
고인의 명복을 빌어본다.
심선생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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