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과 수업의 변화(화령중의 경우)
가. 융합수업 및 활동 사례
나. 교과연계 독후활동 사례
- 매주 1시간 정도 진로활동 시간을 확보하여 도서관에서 독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간이 끝난 후에는 교과 관련 도서를 대출하여 일정기간 빌릴 수 있도록 유도할 뿐만 아니라 적극 권장해서 독서생활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함.
다. 예술․체육활동 사례
- 윈드 오케스트라를 조직하여 적어도 모든 학생들이 관악기 하나 정도는 연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11월 27일 창단 공연을 하기에 앞서 매일 한두 시간씩 악기별 강사들의 지도를 받으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음. 또한 체육활동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유난히 많은 학교라서 휴식 시간, 점심 시간, 클럽활동 시간을 이용해서 탁구반, 테니스반, 골프반, 농구반, 풋살반 등에 골고루 참여하고 기능이 날로 향상되고 있음.
라. 주제별 교과간 융합수업
□ 자유학기제 운영상의 어려움
○ 체험학습 운영 부분, 전일제 운영(매달 1번)은 본교의 경우, 9월은 문경 도자기 박물관 도예체험, 문경새재 트레킹, 10월은 진로탐색의 날(7시간) 운영, 11월은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탐방, 12월은 고령의 대가야박물관, 개실마을 체험 예정임. 게다가 지필 1, 2고사 기간 중에 시도하는 진로체험 등이 매우 다양하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다만 도시의 학생들에 비해 혜택을 많이 받고 있으면서도 학생들은 별다른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고 마치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게 문제라고 판단됨.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갖게 하는 교육도 평상시 이루어져야 할 것임.
○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직업체험은 본교의 경우, 매주 진행하고 있으며, 1학년과 2학년을 합한 27명의 학생들이 3시간 정도를 신축성 있게 운영함으로써 자유학기제 대상이 아닌 2학년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주고 있음(3학년이 부러워하고 시기 질투하는 경향도 있음). 이것은 참 다행스러운 경우겠으나 체험 학생이 너무 적을 경우의 해결 방법이 있어야 한다는 것, 내년에는 협조가 가능하다면 화북중학교 학생(3명 예상)과 본교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교과(진로와 직업) 시간표를 배치하여 화령중학교에서 진행하는 방법이 가능하지 않을까 함(화령중 21명 + 화북중 3명). 이를 위해서는 학교간의 교육과정을 조정하여 연계 활동이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임. 본교는 거점학교로 지정되면서 예산 부족의 문제는 없으나 학생 규모가 큰 학교의 경우는 그 반대인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전체적으로 볼 때, 자유학기제의 혜택이 학생들에게 골고루 미치는 데는 문제가 많아서 교육기회 균등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약점이 있음.
□ 건의 사항
○ 선택 프로그램에서 예술강사 인력풀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 예를 들어 연극반 강사가 절실하게 필요한데, 없어서 구하지 못한다든가 하는 경우가 없도록 충분히 강사를 확보할 필요가 있고, 강사들의 강사료가 충분히 지급되어 의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 학교마다 확보한 체험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자세한 안내 책자(자료)를 만들어 주면 좋겠고(올해 상주교육청에서 제공한 책자가 모범사례임), 체험 비용도 책자(자료)에 구체적으로 적시하는 것이 좋을 듯함.
○ 자유학기제에 즈음하여 그 취지를 살리면서 소신있게 활동하는 교사들이 있다면, 그들의 교육관을 마음대로 펼칠 수 있도록 관리자들께서는 충분히 다독여주면 좋겠다. 그들을 독려하는 가운데에서 교육의 독창성 내지 창의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배 교사들은 후배 교사들을 무한정 사랑하고 품을 수 있는 센스를 가질 필요가 있다. 질투는 후배 교사들과의 심리적 거리만 멀게 할 뿐이다.
○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있지 않은 학교(은척중, 화북중 등)의 경우, 있다고 하더라도 여건상 거의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 학생들의 피해가 예상되므로 충분한 예산과 함께 진로교사의 일관된 수급정책이 유지되어야 함. 겸임의 경우, 본교 소속 교사가 아니더라도 소신껏 진로탐색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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