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 수업을 하는 반이 있다.
7반에서 12반까지는 이번주가 다 마지막 시간이다.
어떤 말을 하면서 무엇을 하면서 끝을 맺을까?
메시지있는 동영상 1편(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을 본 다음
그것과 관련하여 정리삼아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레 시작할까 한다.
언급해야 할 것들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본다.
1. 구미고에서의 1년 생활이 나에게 준 가르침
- 자, 이제 때가 됐으니 변화를 주라
- 권태기의 그대여 새로운 성숙을 시도하라.
- 학급문집 만들기는 학생들에게 더 이상 선물이 아니다.
2. 앞으로의 계획은? (열정, 권태, 성숙 단계로의 변화)
- 진로진학상담교사로서 열심히 살자.(부끄러움 없이)
- 본격적으로 글을 써 보자.(문학적 형상화에 초점을 맞춰),
- 한문공부도 틈틈이 하자. (서당 훈장으로서의 자격 갖추기)
- 아름답게 늙기 위한 준비를 하자.(걷기 운동의 생활화)
** 마지막 시간의 이야기 주제(학생들)
1. 2011년은 내게 어떤 해였는가? (의미 부여)
2. 아쉬움이 있다면, 돌아오는 새해에는 어떤 자세로?
3. 좀더 성숙하기 위해서 내가 준비해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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