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중2학년 30명은 오늘 상주가 낳은 사회학자, 정숙정 박사님의 진로특강에 참여했다.
6교시는 중1학년 13명이, 7교시는 중2학년 17명이 박사님의 말씀에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미래에서 온 일기장'이란 주제를 통해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시종일관 다들 열심히 참여한 것 같아 대견스럽다.
강사님께서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태도에 매우 감동을 받았다는 소감을 말씀하셨다.
먼저 나의 미래를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다.
10년 뒤, 20년 뒤, 또는 3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나는 어디서 살까? 상주에서 살고 있을까?
대학을 갔을까? 취직은 했을까? 자동차는 타고 다닐까?
사회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 등등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솔직하게 여기저기서 대답을 했다.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될지 점장이를 찾아가 보기도 하지만
그들은 절대로 우리들의 운명을 결정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
쉽게 말해서 운명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개척해야 한다는 것!
자신이 꿈꾸고 있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이나 글로 자꾸 표현해 보고,
노력함으로써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강조되고 있었다.
우리들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직접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래사회의 모습은 어떤지도 정리해 보았다.
짧은 삶이지만 지금까지의 인생(생애) 그래프를 그려보기로 했다.
또 앞으로 자신의 인생이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도 상상해 보았다.
박사님께서 강조하고자 하는 강렬한 메시지 담고 있는 자료, <미래를 만드는 일기장>
강의가 끝났는데도 자신이 그린 인생그래프를 보여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
똑같은 내용으로 중2학년 17명과 다시 만나는 7교시 시간,
1학년과는 수강하는 태도와 분위기가 조금은 다른 것 같다.
훨씬 어른스럽고 진지해서 선배다운 면모가 보인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