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자 정숙정 박사 초청 진로특강

고등학교 1,2학년은 사회학자 정숙정 박사를 만났다.

'세상을 읽는 힘, 사회학'이란 주제의 흥미진진한 특강이었다.

자신감 넘치는 말씀과 특유의 스토리텔링 기법에 학생들은 

강의에 빨려들 수밖에 없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박사님은 충북대학교 재학 시 정치외교학을 공부했고,

졸업하자마자 사회학과에 관심을 갖고 석사 과정을 밟았으며

경북대학교 박사 과정까지 공부해서 2011년 2월 학위를 받았다.

학위를 받은 이후부터는 대학에서 강의를 줄곧 맡아 오셨다.

성평등, 노년학, 여성학, 사회학 등과 관련한 강의들이다.

지금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기획경영부에서 일을 하고 계신다.

현섭 군은 강의가 모두 끝난 뒤,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다면서 개인적인 질문을 하고 있다.

다시 고1과 만나는 시간, 자연스레 박사님과 인사를 나누고......

1학년 여학생들은 비록 짧은 한 시간의 강의였지만

너무 감동적이었다면서 강사님과 개인적인 연락을 하고 싶다고 했다.

강사님 또한 언제든지 연락을 해도 좋다면서 전화번호를 알려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