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진학상담

문경 가은 봉암사

우람별(논강) 2012. 6. 14. 21:16

허영* 부장님의 배려로 봉암사 방문이 가능했습니다.

1년에 하루만 일반 중생들에게 공개한다는 절을

참 좋은 날에 가 볼 수 있는 영광이 주어져서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주문의 기둥을 싸리나무로 만든 것이라 하는데 도저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싸리나무 굵은 것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마곡사의 기둥도 싸리나무라 하고......

옛날에는 그렇게 굵은 싸리나무가 있었나 보죠?

 

 

 

 

 

 

 

 

 

움직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수행 도량이다. 목탁 치는 소리, 경 읽는 소리만 고요를 깨뜨릴 뿐이다.

혹시 스님들이 우리 중생들을 보고 놀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에 가까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저 뒤로 보이는 산이 바로 희양산입니다. 바위산이라 앞으로는 오를 수 없고 뒤쪽에서 올라야 한다네요.

 

 

바가지를 잡고 있는 선생님은 독실한 불자신데, 매년 초파일이면 이곳을 찾아오시는 분이다.

 

 

 

 

 

 

목탑 형식의 극락전, 중층의 지붕과 탑신부에 모셔진 불당을 둔 독특한 형식이라서 관심의 대상이다.

 

 

 

 

 

 

 

 

 

 

 

 

 

 

 

 

 

 

구 大雄殿에 해당하는 金色殿, '금색'은 곧 석가모니 부처님을 뜻하니 석가모니불을 모셔둔 법당이 된다.

 

 

 

보물 169호, 상륜부의 전형을 보여주는 탑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