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메모장

친구의 모친께서 교통사고로 그만.....

우람별(논강) 2011. 6. 24. 06:22

어제 오후 친구의 모친께서 교통사고로 그만 세상을 뜨셨다.

병만으로부터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았는데, 황당했다.

졸지에 상주가 된 만수는 천안에서 대구로 내려오는 중이라 했다.

하지만 운전이나 제대로 하고 왔는지 모르겠다.

예기치 못했던 모친의 죽음을 친구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어떻게 어머님도 그렇게 허무하게 세상을 뜨실 수 있을까?

갑작스레 접한 소식이라 참으로 허탈하고 당황스럽다.

 

작년 명절 때 인사드렸던 게 마지막 모습이 되고 말았다.

오늘 수업 마치자마자 대구 병원으로 달려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