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활동

화령중 전교생 자기주도적 학습코칭

우람별(논강) 2018. 3. 22. 15:25

지난 월요일(19일) 고등학교 학습코칭에 이어
오늘(22일, 목요일)은 중학교 전교생이 학습코칭을 받았다.

(주)미래와 비전 소속 학습코칭 강사님들이 제 시간에 도착,

차를 한 잔 하시고는 곧바로 교실에 투입, 예정된 강의를 시작했다.


춘분에 전국적으로 내렸던 눈, 해갈에 많은 도움은 되었으리라.

눈 온 지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 교정에는 눈이 그대로 쌓여 있다. 

 

중1학년 교실(강사 김순화 선생님), 초등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안 되었고,

중학교 생활에 차츰 익숙해져 갈 즈음에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 매우 흥미로워했다.


중2학년 교실(강사 박숙희 선생님), 작년 초에 받았던 학습코칭이

올해에는 어떻게 느껴질지 궁금하다. 관심을 갖고 접근하길 기대한다.



중3학년 교실(강사 김은영 선생님), 한참 자라는 시기라 그런지

학생들의 덩치가 얼마나 커지고 성숙했는지 실감이 난다.

아직도 공부에 익숙지 않은 상태라서 오늘의 학습코칭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으나 공부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샘처럼 끊임없이 솟아나기를 기대해 보고 싶다.



다시 중1교실이다. 카드를 이용해서 자신의 성격, 흥미, 적성 등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는 활동이 이미 시작되었다. 자세한 검사는 다음 주쯤 예정되어 있는

청소년 적성검사나, 진로탐색검사, 다중지능검사 등을 통하여 이루어질 것이다.






















오늘의 학습코칭은 학기초의 학습 분위기를 살려보자는 것이 1차적인 취지요 목표였고,

학생들 각자의 특성 및 흥미 유형에 걸맞는 공부방법을 찾아보자는 데 의미가 있다.

세 시간의 짤막한 학습코칭 시간이지만, 열심히 참여해서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고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하면 되겠다는 나름대로의 자신감을 얻었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