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함께
[스크랩] 오늘도 더울까?
우람별(논강)
2009. 8. 6. 16:56
오랜만에 몇 자 적습니다.
카페에 글 몇 자 남기는 것이
이 공간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임을
잘 알지요마는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했다고 봐야지요?
우리 회원들,
요즘은 별로 나눔이 없어서
소속감이 조금 덜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 옛날, 함께 등산하고 테니스치고,
함께 술 마시고 넋두리할 때가 그립습니다.
도산, 덕천강, 진성이 멀리 있는 탓에
만나기가 쉽지는 않겠습니다만
누군가 조만간 모임을 제안해도 되겠습니다.
나는 매일 술을 먹고 있으니
언제라도 좋습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아침부터 공사장 소음이 신경을 건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 앞, 두호 남부초등학교 공사장,
시멘트 부수는 소리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잠시 쉬었다가는 10초 정도 사이를 두고 계속 들려옵니다.
와, 돌아버리겠습니다. 이거,
이걸 아이들은 '왕짜증'이라고 하지요!!!!
'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
제가 근무하는 학교는 11월 초에
개교식 겸 '두호 축제'라는 행사를 하는데,
저는 시화전과 연극 공연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그 준비의 일환으로 필요한 작업을
틈나는 대로 하고 있는데,
그것도 보통 신경쓰이는 게 아닙니다.
오늘 7교시 그 구체적인 회의가 있습니다.
시화전을 대비하여 여름방학 숙제로 낸
'시 한 편씩 쓰기'
안 내면 국어 수행평가 감점이니까
다들 내긴 냈는데,
작품다운 작품이 몇 없구먼유
어설픈 대로 30편 정도 골라내긴 했지만
다듬기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학생 동의 없이 제 멋대로 고치면
젊은 학생 시인들이 들고 일어나겠지요?
봉환 형, 요즘 시 많이 쓰고 계시죠?
등단은 언제 쯤 생각하고 계신지.......
9월의 첫날에 논강
카페에 글 몇 자 남기는 것이
이 공간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임을
잘 알지요마는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했다고 봐야지요?
우리 회원들,
요즘은 별로 나눔이 없어서
소속감이 조금 덜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 옛날, 함께 등산하고 테니스치고,
함께 술 마시고 넋두리할 때가 그립습니다.
도산, 덕천강, 진성이 멀리 있는 탓에
만나기가 쉽지는 않겠습니다만
누군가 조만간 모임을 제안해도 되겠습니다.
나는 매일 술을 먹고 있으니
언제라도 좋습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아침부터 공사장 소음이 신경을 건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 앞, 두호 남부초등학교 공사장,
시멘트 부수는 소리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잠시 쉬었다가는 10초 정도 사이를 두고 계속 들려옵니다.
와, 돌아버리겠습니다. 이거,
이걸 아이들은 '왕짜증'이라고 하지요!!!!
'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
제가 근무하는 학교는 11월 초에
개교식 겸 '두호 축제'라는 행사를 하는데,
저는 시화전과 연극 공연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그 준비의 일환으로 필요한 작업을
틈나는 대로 하고 있는데,
그것도 보통 신경쓰이는 게 아닙니다.
오늘 7교시 그 구체적인 회의가 있습니다.
시화전을 대비하여 여름방학 숙제로 낸
'시 한 편씩 쓰기'
안 내면 국어 수행평가 감점이니까
다들 내긴 냈는데,
작품다운 작품이 몇 없구먼유
어설픈 대로 30편 정도 골라내긴 했지만
다듬기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학생 동의 없이 제 멋대로 고치면
젊은 학생 시인들이 들고 일어나겠지요?
봉환 형, 요즘 시 많이 쓰고 계시죠?
등단은 언제 쯤 생각하고 계신지.......
9월의 첫날에 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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