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순천향 병원 진단, 남전 능보 시인 상봉
우람별(논강)
2014. 1. 23. 08:22
오늘은 구미 순천향 병원에 들러
3개월마다 진단을 받는 날이다.
오후 2시 20분 예약이다.
의사는 5분 정도 상담하면서
혈압 관리 잘 되고 있다며 운동을 강조할 것이다.
그리고 3개월치의 약을 처방해 줄 것이다.
노바스크 10미리그램 90일 분,
오후 늦게는 김천의 남전 능보 두 시인을 만난다.
남전 형 근무하는 학교로 먼저 찾아갈까 한다.
거기서 능보 시인도 함께 볼 것이고
저녁이 오면 막걸리잔 기울이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할 것이다.
내가 한 턱 내는 자리다.
매산 황영진 선생도 부를까?
최근 황악산 기슭에 멋진 집을 완성시켜 입주한
유선철 선생 집에 잠깐 들러 지신을 밟아줄 필요되 있겠다.
몇 번 갔으나 주인을 볼 수 없었는데, 오늘은 볼 수 있으리라.